출산 전에 친한 베프의 인도로 부바 포대기를 알게되어 부바대첩의 한 주역으로 9시에 땡 주문을 넣어 득템한!!
개인적으론 대학교 수강신청대란과 같은 기분을 십년만에 느꼈다는 ㅎㅎ
아가를 낳고 빨리 포대기를 하고 싶어 죽겠는데 아가가 맘처럼 빨리 안커져서서
몇번이고 포대기를 풀렀다 접고, 까페 활동하면서 다시 포대기 꺼냈다 넣어놓고ㅎㅎㅎ
드디어 울 아가 77일쨰!!!!
예방 접종 하고 조금 칭얼대길래 목도 잘 가누는데 이때다 싶어!!!!! 착용!!
저도 처음이고 아가도 처음이라 많이 낑낑대긴 했지만, 오호 역시 부바신 부바썬 강림하셔
칭얼대던 아가가 5분만에 쿨~ 꿈나라로 쿨~
사실 신생아용 아기띠가 있어 한번 착용했었는데 저도 불편했지만 아가 역시 너무 불편해해서
부바 포대기로 싫어할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을 안드로메다로 쓔응~
아쉬운점은 구김이 많이 간다는 점? 아마 좀 빳빳해서 그런거 같아요 ㅎㅎ 근데 빳빳해서
착용감은 더 안정적인거 같아요. 빨리 연습해서 능숙한 부바맘이 되도록 해야겠어여
다들 어쩜 그리 모델샷처럼 그리 이쁘게 잘 매시는지!!
암튼 이제 저도 진퉁(?) 부바맘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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